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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광산구, “군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 의견 반영 노력”

김리원 | 2025/07/06 15:3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지난 4일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4일 광주시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 광산구>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하며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결정하는 소음 등고선을 작성합니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지는데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월 최대 6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습니다.

광산구는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07-06 15:38:22     최종수정일 : 2025-07-06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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