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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대병원 가톨릭 교우회, 형편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마련

김선균 | 2020/09/21 16:4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 가톨릭 교우회(회장 소금영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최근 병원 곳곳을 돌며 의료진과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과일 등을 전달하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가톨릭 교우회는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는 75병동 국가지정 음압입원 치료병상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과일을 준비해 전달했습니다.
 
조선대병원 가톨릭 교우회는 최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형편이 어려운 베트남 국적 노동자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병원에 전달했다.<사진제공=조선대학교병원>  

이어, 지난 8월 20일 작업 도중 추락해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63살 A씨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전해듣고 치료비 지원에 나섰습니다.

조선대병원 가톨릭 교우회는 A씨를 위해 200만원의 의료비를 모았고, 이를 사회사업실을 통해 원무팀으로 전달해 환자 치료에 쓰이도록 했습니다.

소금영 조선대병원 가톨릭 교우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외국인 노동자 역시 하루속히 건강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9-21 16:11:40     최종수정일 : 2020-09-21 1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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