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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애인도 우리와 같습니다''...'장애인의 날' 앞두고 광주대교구 장애인 지원 활동 '재조명'

노진표 | 2021/04/19 16:3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종교활동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를 통해 장애인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는 매년 장애인 전례참여 행사를 통해 각 본당에 '장애인의 날'이 있는 주일에 장애인들로 하여금 교중미사 전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장애인들도 전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장애인도 어엿한 우리 공동체의 일원임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협의회는 또 매년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습니다.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노동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한마음 송년미사'를 통해 장애인 돕기에 힘쓴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장애인 돕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과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 바오로일터 등 교구 산하 8곳의 직업재활시설에서는 직업훈련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김광용 광주카리타스보호작업장 원장은 "장애인도 우리와 똑같은 하느님의 자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할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대교구 장애인복지협의회는 지난 1987년 설립돼 34년 동안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19 16:36:30     최종수정일 : 2021-04-19 16: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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