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교회뉴스
글 내용 보기 폼
제목 <R> ‘제4회 광주가톨릭비움·나눔페스티벌’ 다음달 1일 개막...14일까지 다양한 전시·공연 선보여

노진표 | 2021/10/27 15:57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주최하는 ‘제4회 광주가톨릭비움·나눔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이는데요.

주요 행사를 노진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지역 시민과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제4회 광주가톨릭비움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고, 끈기는 희망을 낳습니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와 공연 등으로 꾸며집니다.

개막식은 말씀 전례를 시작으로 살레시오초등학교 마인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제4회 비움나눔 사생대회’ 시상식이 이뤄집니다.

특히 교구청 브레디관과 본관, 갤러리 현 등에서는 광주 예술의 현주소를 알리는 지역작가전과 가톨릭미술가회전, 성 김대건 신부와 가경자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들이 준비한 ‘성화 전시회’가 열립니다.

또 한소리합창단과 가톨릭 국악인협의회, 살레시오초등학교 현악중주단, 피아트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합니다.

이와 함께 ‘청년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얻은 달란트를 가지고 부스에서 소비할 수 있습니다.

비움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소품 판매전인 ‘밀알 아트마켓전’을 통해 생긴 수익금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희망을 담은 창작물인 ‘초등부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품전’과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올해 개최하는 제4회 페스티벌은 '세상을 여는 희망'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고통과 환난의 시기에 가장 필요한 덕행 가운데 하나가 희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주교는 이어, "희망은 실패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포기함에서 끝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인내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그 사람이 희망이며, 희망을 찾고 나누는 자리에 초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희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가톨릭비움나눔페스티벌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삶의 자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0-26 09:33:38     최종수정일 : 2021-10-27 15:57:05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p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