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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생 교구속으로-'2022년 광주대교구 사제·부제 서품미사'

남하린 | 2022/01/25 08:51

2022년 광주대교구 사제·부제 서품미사가 광주대교구 염주동본당에서 봉헌되고 있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0118(), 오후 204222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남하린 아나운서
주제: ‘생생, 교구속으로-'사제·부제 서품미사
 
해설자: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교구장이신 김희중 대주교님의 주례로 부제와 사제 서품미사를 거행하게 됩니다. 모두 일어섭니다. 주례자이신 김희중 대주교님께서 서품 후보자들과 함께 입장하십니다.
 
김희중 대주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신자: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김희중 대주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기꺼이 응답하여, 그동안 여러 해 동안 사제로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성을 받아왔습니다. 오늘 주님과 교회에 봉헌되는 이부제들이 사제 직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은혜를 청하며, 또 소중한 아드님을 봉헌해 주신 그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주님께서 강복해 주시도록 청합시다.
 
해설자: 지금부터 서품식이 거행됩니다.
 
민경철 신부: 사제품을 받을 부제들은 앞으로 나오십시오.
 
문흥동본당 윤재형 요한 보스코
 
부제 후보자: 네, 여기 있습니다.
 
민경철 신부: 성모승천 수도회 응우엔 반 튀엔 바오로
 
부제 후보자: 네, 여기 있습니다.
 
해설자: 지금부터 대주교님께서 말씀 전례 때에 봉독한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부제와 사제 직무에 대하여 교우들과 선발된 이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김희중 대주교: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기 있는 이 사람들은 친척과 이웃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제 부제와 사제로 서품됩니다. 부제품을 받을 여러분, 주님께서는 당신이 하신 대로 여러분도 하도록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부제는 제자들에게 봉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마음을 다하여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며, 사랑으로 주님께 봉사하듯이 사람들에게도 기꺼이 봉사하십시오. 여러분은 자유의사로 부제품을 받으려는 것이니, 자선 활동을 하도록 사도들이 뽑은 봉사자들처럼 성령과 지혜로 가득 찬 훌륭한 증인이 되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독신으로 살면서 직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독신 생활은 목자다운 사랑을 하도록 끊임없이 자극하는 표지이며, 세상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특별한 원천입니다. 주 그리스도를 향한 순수한 사랑으로 온전히 헌신하는 독신 생활을 통하여 마음을 다해 그리스도를 더 가까이 따르고, 더욱 자유로이 하느님과 사람들을 섬기며, 천상의 새로운 삶을 살도록 사람들을 이끌어 주십시오. 사제품을 받을 부제 여러분, 여러분은 스승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가르치는 거룩한 임무를 직접 수행하고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꺼이 받아들인 하느님의 말씀을 모든 이에게 전하십시오. 하느님의 법을 묵상하고 읽고, 읽는 것을 믿고, 믿는 것을 가르치며, 가르치는 것을 실천하십시오. 여러분의 가르침은 하느님의 백성에게 양식이 되고, 여러분의 성실한 삶은 그리스도 신자들에게 기쁨이 되도록, 말과 모범으로 하느님의 교회를 건설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거룩한 예식을 거행하고, 하느님의 백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하여 날마다 제 때에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드리며, 여러분 자신이 하느님의 일을 하도록, 사람을 위하여 사람 가운데에서 뽑히고 임명되었음을 기억하십시오. 참된 사랑과 한결같은 기쁨으로 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것을 찾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십시오. 사랑하는 부제 여러분, 끝으로 여러분은 머리이시며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십시오. 주교와 결합하여 그 지도에 따라 신자들을 한 가족으로 일치시키며,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 안에서 그들을 하느님 아버지께 이끌어야 합니다.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고, 길 잃은 양을 찾아 구원 하러 오신 착한 목자를 여러분은 언제나 모범으로 삼으십시오.

해설자: 사제직으로 선발된 이들은 사제품에 오르기 전에 대주교님과 교우들 앞에서 사제에게 맡겨지는 직무를 올바로 수행하겠다는 서약을 하게 됩니다.
 
김희중 대주교: 사랑하는 부제 여러분, 여러분은 사제로 서품되기 전에 백성들 앞에서 직무를 수락하는 서약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교의 성실한 협력자로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주님의 양들을 돌보는 사제 직무를 끊임없이 수행하겠습니까?
 
사제직 후보자: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희중 대주교: 나와 나의 후임자들에게 존경과 순명을 서약합니까?
 
사제직 후보자: 네, 서약합니다.
 
김희중 대주교: 그대 안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하느님께서 친히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그대의 교구장 주교와 장상에게 존경과 순명을 서약합니까?
 
사제직 후보자: 네, 서약합니다.
 
김희중 대주교: 그대 안에서 좋은 일을 시작하신 하느님께서 친히 그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진행자: 순명 서약이 끝나고 성인들과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기 위해 성인 호칭 기도가 이어지며, 사제·부제 선발자들은 가장 낮은 자로서, 부복을 행하고 있습니다.
 
해설자: 지금부터 대주교님께서 사제직 후보자들을 위해 서품기도를 하시겠습니다.

김희중 대주교: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에게 오소서. 주님,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사제직을 수행하도록, 이제 나약한 저희에게도 이 종들을 협력자로 주소서.
 
서영(크리스티나): 찬미예수님, 운암동본당 김재훈 도미니코 부제 엄마 서영 크리스티나입니다. 먼저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는 김재훈 도미니코 부제가 사제 서품을 받고, 주님의 복음 말씀에 따라 기쁘게, 행복하게, 즐겁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신자 분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명순(글라라): 안녕하세요, 비아동본당 강상구 베드로 부제 엄마 조명순 글라라입니다. 오늘 광주교구의 큰 기쁨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서품 받으시는 분들 모두, 예수님 닮은 착한 사제, 착한 부제 되셔서, 항구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김순옥(세레나): 이번에 사제 서품을 받으시는 성모승천수도회 김태호 시몬 어머니 노원임 데레사, (누나)김순옥 세레나입니다. 코로나로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코로나도 종식이 되고(되길 바라고) 다들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고, 이분들이 오늘 이 시간을 갖게 된 것에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가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분들이 많은 분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노원임(데레사): 하느님의 아들로 앞으로 사제 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정건수(니콜라스): 저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제·부제서품 중에 성모승천수도회 김태호 시몬 신부님, 오늘 사제서품을 받는 분의 매형 정건수 니콜라스입니다. 저는 오늘 신부님이 되신 저희 처남이자 하느님의 성스러운 아들이 되신 김태호 시몬 신부님께서 앞으로 주님의 뜻에 따르는 기도하는 목자가 되시기를 기원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변승남(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변광원 율리오 사제의 아버지, 변승남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입니다. 우리 이번에 사제가 된 변광원 율리오 신부님은 마음을 비우고 낮은 곳에 임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런 사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하느님의)말씀을 많이 전할 수 있는 사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원구 라파엘의 누나입니다. 오늘 부제품을 받습니다. 공부도 오랫동안 했고, 마음 고생도 많이 했는데, 오늘 부제품을 받게 되니 정말 기쁘고 좋습니다. 영광이고요.
 
조영대 신부: 안녕하세요, 담양 대치 본당의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붑니다. 오늘 우리 교구에 다섯 분의 사제가 탄생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쁘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사제로 태어나신 우리 새 신부님들, 정말 축하드리면서, 우리 교구의 사제단의 일원이 되셨으니, 진심으로 환영하고, 정말 처음 그 마음으로, 앞으로 행복하게 사제 생활 잘 하시기를 바라고, 기도로써 함께하겠습니다. 우리 신부님들, 마음 놓고 가난해지시고, 마음 놓고, 낮아지십시오. 그것이 바로 행복의 길입니다.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제의 길 계속 잘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벤자민 신부: 서울교구 자양동성당 벤자민 신붑니다. 오늘 새 부제, 새 사제 되셔서 앞으로 거룩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항상 하느님의 이름으로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파이팅!
 
박범수 신부: 운남동 보좌로 지내고 있는 박범수 도미니코 사비오 신붑니다. 작년에 제가 먼저 서품을 받았고, 또 올해 새 신부님들이 서품을 받게 되시는데, 정말 축하드리고, 또 학교에서 오래 함께 지냈잖아요. 그 함께 지낸 시간들이 있어서 그런지, 우리 신부님들의 서품이 저에게는 더 기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제단 우리가 함께 살아가게 될 것인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또 함께 겪어낼 수 있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온 것처럼 좋은 형제 관계로 계속해서 살아가면 좋겠고, 또 우리 신부님들이 특별히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가신 그 길을 우리가 함께 어깨동무 하면서 힘내서 걸어가면 좋겠고, 특별히 교우들에게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그런 멋진 신부님들이 되시기를 정말 간절히 기도하면서 서품식 함께하겠습니다. 서품 축하드리고, 사랑합니다.

신동훈 신부: 저는 금호2동 보좌신부로 있는 신동훈 요한크리소스토모 신붑니다. 먼저 새 신부님들, 오늘 서품식 정말 축하드립니다. 하느님과 함께 하시려는 지금 이 마음을 함께 간직하면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각자 고르신 성구대로 함께 살아가는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떨리는 마음 잊지 말고 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빈 신부: 사랑합니다. 저는 용봉동성당 김용빈 사도요한 신붑니다. 오늘 새롭게 서품 받으시는 신부님들 축하드리고요. 10년 정도의 시간 동안 신학교에서 하느님 도우심 안에서, 교우들의 많은 관심들 안에서 나름대로의 좋은 시간들 안에서 그렇게 사제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들이 되셨을 겁니다. 그래서 신부님들 모두 서품 받으시는 것 축하드리고, 또 세상으로 파견되어서 우리가 목자로서 살아갈 텐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들 안에서 내가 만나고 느꼈던 하느님의 모습들을 교우들 한 분, 한 분 사랑으로 돌봐드리면서 그렇게 예수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착한 목자 되시면 좋겠습니다. 서품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요. 늘 영육 간에 건강하시면 좋겠습니다.
 
변찬석 신부: 봉선유안성당 변찬석 안셀모 신붑니다. 오늘 다섯 분의 사제, 그리고 세 분의 부제님 서품 받으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 공동체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부님들, 부제님들 축하드립니다.
 
최성욱 신부: 안녕하세요, 저는 중흥동성당 보좌신부 최성욱 도미니코 사비오 신붑니다. 서품식에 이렇게 오게 되었는데요. 정말 1년 만에 바라보는 감동과 환희의 순간이라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요. 또 새 사제 되신 신부님들, 사제단에 들어오신 것 정말 환영합니다. 함께 주님께 봉사하고, 또 그리스도 백성에게 봉사하는 그런 기쁨의 삶 함께 누리면 좋겠습니다. 더불어서 우리 부제님들, 말씀의 봉사자로서 새롭게 태어나셨는데요, 1년 동안 건강히 주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서 내년에 기쁜 사제 서품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삽시다. 파이팅!
 
윤진수 신부: 광주대교구 임동성당 보좌신부 윤진수 요셉입니다. 느낌이... 사제가 된지 1년차 되는 때에 새로운 사제들 보니까 정말 기분이 좋고요. 작년보다 기분이 좋은 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새 사제들과 새 부제님들께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김명섭: 안녕하세요, 저는 염주동본당 김명섭 베드로 신붑니다. 오늘 제가 있는 이 본당에서 사제·부제서품식이 있었는데요. 저도 26년 전 이곳에서 사제품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벌써 세월이 훌쩍 지났는데, 사제로서 살아보니까 보람된 일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거든요. 사제 서품 받으신 신부님들께서 처음 마음먹었던 예수님의 길, 착한 목자의 길, 이 길을 꾸준히 잘 걸어가시기를 기도했고요. 특별히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 세상에서 정말 예수님의 복음 하나만 가지고도 사람들에게 평화와 사랑 듬뿍 나눠 줄 수 있는 착한 목자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재율 신부: 저전동본당 박재율 요셉 신붑니다. 새로 서품 받으시는 신부님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시기에 오히려 더 기회 삼아서 더 기쁘게 사제생활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김영남 신부: 학다리성당 김영남 가브리엘 신붑니다. 우리 새로운 신부님들, 가졌던 첫 마음 잃지 않고 그 마음 꾸준히 유지하시면서 성인 사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8 19:32:40     최종수정일 : 2022-01-25 08: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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