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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추석 명절 맞아 노숙인 위한 '나눔 잔치' 마련

노진표 | 2022/09/08 16:33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6일 호남동성당에서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있다.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명절이면 외로움이 배가 되는 노숙인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노숙인들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 한가위 나눔잔치'를 준비했습니다.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둔 내일(8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호남동성당 뒷마당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잔치가 열립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 그리운 노숙인들을 위해 나눔의 장을 마련합니다.

특히 공연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노숙인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선물꾸러미도 준비해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전할 계획입니다.

선물꾸러미는 봉선동본당과 산수동본당, 노대동본당 신자들을 포함해 여러 사람들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박창준 팀장의 말입니다.
<인서트-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노숙인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이웃의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해마다 나눔 잔치를 비롯해 어렵고 소외된 노숙인들을 위해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따뜻한 온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남대병원 사랑나눔의료봉사단’과 함께 노숙인들의 건강 관리와 함께 의료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들에게 온정을 건네려는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07 08:28:52     최종수정일 : 2022-09-08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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