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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행사' 성료

노진표 | 2023/01/24 14:42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는 19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지난 18일부터 우리는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일치를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함께 기도하는 주간인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는 어제(19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노진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년 1월 18일부터 25일은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교회 일치를 위한 지향으로 기도하는 주간인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함께 일치기도주간을 준수하며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를 드렸습니다. 

또, 2014년부터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창립된 이후, 한국신앙과직제에서 기도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여러 공동체에서도 해당 주간을 준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는 발달장애인도 함께 정의롭고 공정하며 선을 행하는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어제(19일) 광주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무지개공동회 대표이사 천노엘 신부와 운암교회 이현행 목사, 가교행복빌라, 귀일민들레집 등 그리스도를 믿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환영의 기도와 복음 낭독, 강론, 발달장애인의 외침, 신자들이 기도, 신자들의 기도, 평화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2023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행사'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으며 주님의 기도를 합송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주님의 기도를 합송하며 종교와 장애인,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손을 맞잡으며 화합의 장을 열었습니다.

또, 참가자들은 모두 모여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올 한해도 서로 사랑하게 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인서트-새해를 맞이하여 모두 모여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모두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서로서로 사랑하며 살게 해주세요>

무지개공동회 대표이사 천노엘 신부는 이번 행사가 서로 대화하고 신뢰하며 협력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천노엘 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 환경 보호 다 함께 할 수 있잖아요.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거기서부터 서로 대화도 되고, 서로 알게 되고 신뢰도 하게 된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표이사 천노엘 신부는 "이번 행사가 서로 대화하고 신뢰하며 협력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운암교회 이현행 목사는 "이번 행사가 서로 대화하며 화합하는 정말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행사가 끝나고, 행사 참가자들은 다과를 나누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의 '그리스도인 일치기도 주간행사'를 통해 함께 대화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1-20 08:07:10     최종수정일 : 2023-01-24 14: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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