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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생 교구속으로-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찬양팀 빛나라밴드’ 현장 취재

정은서 | 2024/08/22 15:25

▣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주님과 함께'
▣ 방송시간: 8월 20(), 오후 203220
▣ 방송제작조미영 PD, 진행정은서 아나운서
▣ 주제생생교구속으로-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찬양팀 빛나라밴드' 현장 취재
 
광주대교구청 청소년사목센터에 모여 연습중인 빛나라밴드

진행자: 저는 지금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빛나라밴드의 연습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연습실 밖으로 흘러나오는 노랫소리가 제 흥을 북돋는데요. 들어가서 빛나라밴드 단원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빛나라밴드 회장 용봉동본당 이소은(빅토리아): 저는 빛나라밴드 회장 이소은 빅토리아라고 합니다. 저희 밴드는 빛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빛고을 푸른나라’라는 약자로 ‘빛나라’라는 밴드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밴드 구성은 키보드 메인, 키보드 세컨, 드럼, 베이스, 일렉, 보컬 이렇게 6개의 포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보통 청소년이나 교리 교사분들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파견 미사를 도맡아 하고 있고 교구 행사가 없는 4월에서 7월 사이에는 외부 본당 미사나 지구 행사의 지원을 나가서 공연하거나 미사 반주를 맡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오늘 제가 연습 현장에 지금 찾아온 건데 오늘은 어떤 공연 준비를 위해서 모인 건가요?

빛나라밴드 회장 용봉동본당 이소은(빅토리아): 저희는 보통 매주 금요일 6시에 모여서 연습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8월 25일에 있을 신임 교리 교사 연수 파견 미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오늘은 또 신입 단원분들도 함께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빛나라밴드 회장 용봉동본당 이소은(빅토리아): 저희 보컬 박시우 사무엘과 정관우 안토니오 그리고 건반에는 박서연 로마나와 유하진 요안나, 드럼 박현준 라파엘 이렇게 총 5명의 신입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 신입 친구들은 언제부터 합류하게 된 건가요?

빛나라밴드 회장 용봉동본당 이소은(빅토리아): 저희는 고3 캠프 때 신임 부원들을 뽑아서 이제 12월에 총회를 하고 1월부터 이렇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약 반년 정도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 거네요. 빛나라밴드 입단 조건과 방법이 좀 궁금한데요.

빛나라밴드 회장 용봉동본당 이소은(빅토리아): 보통 신입 친구들은 고3 연수 때 모집을 하거나 인스타 홍보를 통해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입단 조건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악기로 봉사하는 팀이다 보니 경쟁률이 한 포지션에 몰리게 되면 약간의 오디션을 통해 뽑고 있는데요. 활동하면서 교구보다는 본당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본당 생활을 열심히 하고 신앙적으로 깊게 봉사할 친구들을 뽑고 있습니다.

진행자: 신입 단원들을 좀 보니까 회장님의 밴드 활동 시작 계기도 궁금해집니다.

빛나라밴드 회장 용봉동본당 이소은(빅토리아): 저는 중고등부 시기에 회장단의 전례 율동부라는 팀으로 한 3년 정도 맡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 시기에 회장단 연수를 몇 번 가니 탈리타콤 MRI 빛나라 선배님들을 보면서 언니 오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저도 나중에 저 자리에 서서 선생님 소리 한번 들어봐야겠다라고 했던 게 지금 회장 자리까지 올 거라고 생각은 못했는데요. 처음엔 세 팀 다 팀만의 매력들이 있어서 팀을 고르는 것도 어려웠는데 빛나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건반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이번에는 부회장님을 만나볼 텐데요. 밴드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나요?

빛나라밴드 부회장 용봉동본당 이도연(대건 안드레아): 일단 제가 맡은 포지션은 베이스 기타를 치고 있고 요즘에는 통기타도 조금씩 치고 있고 또 빛나라 부회장으로서 회장님이 없을 때 연습을 이끌어가거나 타 팀과 교류가 있을 때 그때 제가 나가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우리 부회장님은 이 빛나라 활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도 좀 궁금해지는데요.

빛나라밴드 부회장 용봉동본당 이도연(대건 안드레아): 사실 보통 친구들은 고3 피정을 계기로 이런 팀에 들어오게 되는데 저는 고3 피정도 안 가고 학생 때 이런 대교구에서 진행한 행사를 참여하지 않아서 이제 들어올 수 있었던 계기가 지금 회장님이 멤버로 계셨었는데 제가 마침 또 밴드를 하고 싶어서 원래 기타를 칠 줄 알아서 밴드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빛나라’라는 밴드가 있어서 들어오게 됐었습니다.

진행자: 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았던 활동이나 추억이 있을까요?

빛나라밴드 부회장 용봉동본당 이도연(대건 안드레아): 기억에 남는 게 두 가지가 있는데 일단 첫 번째로 작년에 진행했던 고3 캠프였는데 이제 빛나라라는 팀 자체가 보통 파견 미사를 미사에서 악기를 주도하다 보니까 학생들과의 교류가 많이 없는 편인데 이제 고3 활동 때는 저희도 같이 행사에 들어가서 참여를 했기에 좀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고 최근에 저희가 여수 소호동 성당을 갔었는데 거기서 이제 미사 반주도 하고 이제 공연도 학생들 앞에서 해줬는데 장소가 여수다 보니까 소호동 성당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되게 좋았고 거기에 있던 학생들 반응도 되게 좋았어서 이 두 가지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진행자: 빛나라밴드는 주로 어떤 행사들에 참여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빛나라밴드 부회장 용봉동본당 이도연(대건 안드레아): 보통 이제 교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파견 미사에서 이제 파견 연주를 맡고 있고 예외로 다른 본당이나 행사가 있었을 때 저희를 불러주면 저희가 가서 공연도 하고 이 미사 반주도 해주고 있습니다.

진행자: 매 공연 때마다 곡 선정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곡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빛나라밴드 부회장 용봉동본당 이도연(대건 안드레아): 일단 곡 선정은 이제 그 행사에 맞는 곡을 먼저 위주로 정하게 되고 이제 저희가 하고 싶은 곡 혹은 이제 탈리타쿰이나 MRI가 진행을 할 경우 이제 그 팀들에 맞춰서 보통 곡을 정하는 편입니다.

진행자: 연습 현장에서 빛나라밴드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는데요. 오늘 연습 현장에 는 신입 단원분들도 함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잠깐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금호2동본당 박현준(라파엘): 빛나라에서 드럼 맡고 있는 박현준 라파엘입니다.

진행자: 드럼을 맡고 계시군요. 원래부터 드럼을 다룰 수 있었던 건가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금호2동본당 박현준(라파엘): 드럼은 제 본당인 금호2동 성당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성가대 형들에게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드럼의 매력이 뭔지 궁금한데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금호2동본당 박현준(라파엘): 제가 생각하는 드럼의 매력은 드럼이라는 타악기에서 오는 특유의 웅장함과 밴드에서 주축이 되어 박자와 기교, 이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있는 부분이 매력으로 다가와서 드럼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진행자: 이번에 신입 단원으로 들어왔잖아요. 빛나라밴드 활동은 좀 언제부터 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금호2동본당 박현준(라파엘): 작년 고3 피정 때 처음 빛나라를 알게 되었는데요. 미사 때 멋진 연주를 보여주는 선배들을 보고 나도 저기 위에서 같이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그때 바로 빛나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올해도 신입 단원을 모집할 텐데 드럼 포지션에 지원하고 싶다면 어떤 점을 어필하면 좋을까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금호2동본당 박현준(라파엘): 드럼 지원할 때 못해도 괜찮으니까 박자를 맞추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진행자: 밴드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금호2동본당 박현준(라파엘): 선배들도 잘 챙겨주시고 처음 들어왔을 때 많이 어색했었는데 편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 같이 할 수 있어서 많이 친해지고 요즘 장난도 많이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영암본당 김민결(미카엘) 형제

진행자: 그리고 옆에서 신입 단원분의 인터뷰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신 한 분이 있어서 한번 찾아와 봤는데요. 안녕하세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영암본당 김민결(미카엘): 안녕하세요. 빛나라에서 드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영암 성당 김민결 미카엘입니다.

진행자: 앞서 제가 드럼 포지션 신입 단원분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그렇다면 선배 단원으로서 드럼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영암본당 김민결(미카엘): 다른 포지션처럼 계속 드러나지는 않지만 뒤에서 받쳐주고 때때로 드러나면서 고개 박자를 이끌어가는 게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이 빛나라밴드 활동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도 궁금합니다.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영암본당 김민결(미카엘): 제가 빛나라 들어왔을 때 가장 좋았던 게 우선 성당에서 매일 들었던 성가보다 색다른 성가를 많이 들을 수 있고 그걸 또 연주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고 또 좋았던 게 대학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지역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게 제일 좋았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빛나라밴드 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빛나라밴드 드럼 단원 영암본당 김민결(미카엘): 이제 앞으로 계속 활동하면서 빛나라 활동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하고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같이 있는 동안에는 함께 빛나라 생활을 즐겨보자!

진행자: 이번에는 다른 포지션을 담당하고 계신 단원분과도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금호2동본당 정관우(안토니오): 안녕하세요. 금호2동성당 정관우 안토니오입니다.

진행자: 네 반갑습니다. 밴드에서 어떤 포지션 담당하고 계신가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금호2동본당 정관우(안토니오): 보컬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보컬을 담당하고 계신데 보컬의 매력은 어떤 점인가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금호2동본당 정관우(안토니오): 보컬은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가 있기 때문에 같은 노래일지라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진행자: 그런데 다른 포지션과 달리 보컬은 좀 본인의 목이 악기인 셈인 거잖아요.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나만의 꿀팁이 따로 있을까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금호2동본당 정관우(안토니오): 인터넷에서 영상을 찾아본다거나 아니면 선배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목뿐만 아니라 이제 귀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합주 때 저의 목소리나 아니면 다른 드럼이나 키보드의 소리에 맞춰서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이번에 보컬 포지션으로 신입으로 들어오신 거잖아요. 빛나라밴드 활동해 보니까 좀 어떤가요?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다면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금호2동본당 정관우(안토니오): 다른 본당의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러 가게 됐었는데 다른 보컬 선배와 함께 MC로서 활동하며 공연을 이끌어 나갔던 경험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공연에서 노래를 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곡 설명을 하고 진행을 맡고 했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그럼 끝으로 우리 빛나라밴드 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금호2동본당 정관우(안토니오): 아직 살짝 부족하긴 한데 이제 성실히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안녕하세요. 용봉동 본당 박시우 사무엘입니다.

진행자: 밴드에서는 어떤 포지션 담당하고 계신가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저는 밴드에서 보컬 포지션 담당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보컬의 매력은 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세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보컬의 매력은 악기와 목소리가 하나 되어 나는 소리와 서로 사람들끼리 화음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그렇다면 이렇게 이번에 신입 단원으로 빛나라밴드 함께하게 됐는데 이 밴드 활동 좀 언제부터 하고 싶다 생각이 드셨어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회장단 연수를 갔을 때 빛나라밴드를 보고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좀 활동해 보니까 활동하면서 좀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나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활동하면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건 처음에 들어와서 바로 첫 행사를 했을 때 약간 매우 저희끼리도 준비가 안 되어있어서 열심히 준비했던 게 기억나는 것 같아요.

진행자: 다른 포지션과 달리 보컬은 본인의 목이 악기인 건데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나만의 꿀팁이 따로 있을까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서는 숨을 쉴 때 약간 안정적인 호흡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그럼 끝으로 우리 빛나라밴드 부원들에게 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빛나라밴드 보컬 단원 용봉동본당 박시우(사무엘): 더 열심히 해서 모든 사람이 빛나라를 알 수 있게 파이팅 합시다!

(현장음///밴드 연습곡)
 
다같이: 빛나라 파이팅!
광주대교구청 청소년사목센터에서 연습중인 빛나라밴드 단원들

진행자: 지금까지 빛나라밴드 단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졌던 빛나는 연습 현장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8-20 17:36:02     최종수정일 : 2024-08-22 15: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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