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 방송시간: 6월 24일(화), 오후 2시03분∼2시20분
▣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강하은 아나운서
▣ 주제: 생생 교구속으로- '성체신심대피정' 현장 취재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지난 16일 '성체신심대피정'이 진행됐다.
현장음> 입구 진행자: 저는 지금 광주가톨릭 교구청성당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곧 성체신심대피정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먼저 피정의 전반을 이끌어주실 지속적인 성체조배 담당사제이신 박대남 미카엘 신부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박대남(미카엘) 신부: 네 안녕하세요. 저는 박대남 미카엘 신부입니다. 본촌동성당 주임신부로 있고요. 현재 교구에서는 지속적인 성체조배 봉사자협의회 담당사제로 있습니다.
진행자: 신부님 지속적인 성체조배 봉사자협의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 모임인지 궁금한데요. 신부님께서 좀 더 자세히 풀어주실 수 있을까요?
박대남(미카엘) 신부: 네 이름 그대로입니다. 지속적인 성체조배 말 그대로 성체 앞에서 기도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조배, 그것을 지속적으로 끊이지 않게끔 이루어지는 기도의 형태를 그것을 도와주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 봉사자, 그 모임을 지도하고 있고요. 교구 내에 있는 성당과 교구 자체적으로 움직여지는 성체조배활동을 전반적으로 지도하고 그리고 이끌고 있는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신부님 그럼 성체신심대피정은 어떤 건가요?
박대남(미카엘) 신부: 네 성체신심대피정은 6월 예수성심성월에 맞춰서 교구에 있는 모든 지속적인 성체조배에 해당되신 분들뿐만 아니라 전 신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성체조배거든요. 그래서 그 조배 안에서의 예수님 마음을 알 수 있게끔 한 번, 1년에 한번 다 모여서 피정 강의도 듣고 성체조배도 하고 미사를 봉헌하면서 성체에 대한 흠숭과 공경 그리고 기도와 소중한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피정을 말합니다.
진행자: 오늘 피정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소개해 주시겠어요?
박대남(미카엘) 신부: 네 오늘 피정 일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정윤수 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성모님의 기도와 성체조배의 연관성에 관련된 강의를 먼저 해 주시고요. 강의가 끝나는 대로 전 신자가 함께 모여서 성체조배를 하게 될 겁니다. 그 조배 안에서 일정하는 기도의 프로그램들과 순서에 의해서 조배 프로그램을 하게 될 것이고 마지막으로 미사를 통해 감사함을 드리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진행자: 오늘 피정을 준비하시면서 특별히 마음에 두고 준비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또 이 시간을 통해 신자분들이 어떤 시간이 되기를 바라시는지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
박대남(미카엘) 신부: 6월은 예수성심성월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의 마음과 또 그분의 마음을 우리의 마음과 일치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한 달 중에 하나죠. 그것을 느끼기 위해서 성체조배를 계속해 나가는 신앙인의 자세를 키워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어떤 분들은 어색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분들한테는 굉장히 은총스러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한 가지 바란다면 지루하고 처음 해본 분들이 오늘 이 시간에 참여하면서 성체조배에 대한 은총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오늘 피정을 함께한 신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박대남(미카엘) 신부: 행복하십시오.그리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도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는 모든 것도 우리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기 위한 또 다른 여정이라 생각합니다.이 시간뿐만 아니라 이 한달 동안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신앙의 시간들이 우리 형제,자매님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행자: 네 신부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박대남(미카엘) 신부: 네 감사합니다.
진행자: 다음으로 지속적인 성체조배봉사자협의회 회장님을 만나보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김경숙(율리엣다): 네 저는 교구 성체조배 회장 김경숙 율리엣다입니다.
진행자: 네 회장님 이번 성체신심대피정을 위해 어떤 걸 준비하셨나요?
김경숙(율리엣다): 네 특강하실 강사 신부님을 초빙하고 포스터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자들이 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홍보활동을 했고,그리고 제대 준비로 초,제병,꽃꽂이를 준비했습니다.
진행자: 네 그러셨군요. 이번 피정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은 어떤 건가요?
김경숙(율리엣다): 강사 신부님 초빙하는 것과 포스터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포스터 제작을 위해서 지도 신부님 또 여러 임원들과 함께 여러 번 만나서 논의를 하였습니다.
진행자: 오늘 피정이 신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되길 바라시나요?
김경숙(율리엣다):우리 가톨릭 신앙의 핵심은 성체성사입니다. 그래서 오늘 피정을 통해서 신자들이 성체의 신심이 깊어지는 은총을 받아서 그 성체 신심으로 이웃에게 하느님 사랑을 전하고 참 신앙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진행자: 네 회장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김경숙(율리엣다):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이제 곧 강의가 시작될 텐데요. 오늘 강의를 맡아주신 신부님을 만나 뵙겠습니다. 신부님 안녕하세요.
정윤수(프란치스코)신부: 네 안녕하세요.저는 목포 산정동 준대성전의 주임신부로 있는 정윤수 프란치스코 신부입니다.반갑습니다.
진행자:네 반갑습니다. 오늘 진행하시는 1부 특강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
정윤수(프란치스코)신부: 네 그래요. 오늘 지속적인 성체조배와 함께하는 피정의 1번째 1부 강의를 제가 맡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성시간이라고하는 성체조배라고하는 의미를 예수성심성월에 맞추어서 프랑스에서 발현하셨던 예수성심의 발현 안에서 그 성체조배의 의미를 한번 찾아보려고 합니다.그리고 더불어서 성체의 여인이라고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칭하셨던 성모님의 모습 안에서 우리 성체조배자들로서의 우리의 모습이 어때야 되는지 또 한번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성체조배하면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하는 그런 마음 다스리기 아니면 마음 알아보기 알아차리기라고 하는 내용을 준비하였습니다.
진행자: 네 신부님 오늘 강의를 통해서 신자들에게 어떤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나요?
정윤수(프란치스코)신부: 네 그래요. 오늘 무엇보다도 교우분들에게 주님께서 현존하심을 특별히 성체 안에 현존하신 주님을 가까이 느끼게 할 수 있는 게 첫 번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또 늘 예수님과 함께하셨던 성모님의 모습 안에서 바로 예수님께로 성체의 현존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그런 성모님의 모습 안에서 성모님과 함께 또 예수님께 나아가는 그런 신자들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신부님, 신부님께서는 성체 앞에서 기도하시면서 얻으신 깊은 통찰이나 또 마음에 남는 체험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정윤수(프란치스코)신부: 네 그래요. 저는 무엇보다도 이 성체 앞에 이렇게 나아가서 잠시 주님을 바라보면 무엇보다도 제가 먼저 자주 느끼는 것은 주님께서 내 앞에 계시는구나라고 하는 그런 현존 체험입니다. 물론 직접 어떤 형상을 통해서 주님께서 오시는 것은 아니시지만 제 마음 안에서 지금 그분께서 내 앞에 계시고 나는 그분 앞에 머무르고 있구나 그분이 나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계시는구나라고 하는 그런 느낌을 정말 강하게 받으면서 그렇게 있으니 시간이 또 잘 가더라고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저는 주님 앞에 우리가 함께 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옆에 머물러 있으면서 함께 눈을 시선을 마주하면서 또 필요하면 내가 필요한 이야기들 또 그분께 건네고 또 그분의 말씀 내가 잠시 또 듣기도 하면서 이렇게 그분과의 정말 친밀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라고 하는 체험들 제가 자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그런 체험들 또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네 신부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정윤수(프란치스코)신부: 네 감사합니다. 주님의 축복이 늘 교우 분들과 함께하시길 빕니다.
지난 16일 열린 '성체신심대피정' 1부에서 정윤수(프란치스코)신부가 특강을 진행했다.
진행자: 오늘 1부 특강을 맡아주신 정윤수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강의입니다.
현장음> 1부 특강
목포 산정동본당 조현우(빅토리오): 저는 목포 산정동성당에 다니는 조 빅토리오라고 합니다. 저희 본당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그걸 보고 또 오늘 특강을 하시는 분이 우리 성당의 주임신부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본당의 주임신부님 말씀도 듣고 또 은총을 입고자 왔습니다.
진행자: 그럼 이런 피정은 자주 참여를 하시는 편인가요?
목포 산정동본당 조현우(빅토리오): 저는 종교 생활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렇게 자주는 못 하고, 그다음에 또 그동안 또 쭉 직장생활을 했기 때문에 좀 어려웠고, 이제 퇴직하고 시간이 좀 있어서 이번에 오게 됐습니다.
임동 주교좌본당 오선미(스테파니아): 저는 임동성당 오선미 스테파니아라고 합니다.저는 시간이 저하고 이제 이렇게 좀 맞으면 될 수 있으면 교구에서 하는 이런 교육이나 이런 프로그램에 좀 참석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피정이 이렇게 참석을 하는 것은 제가 몰랐던 것도 알게 되지만 제가 알면서도 실천이 안 된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그럴 때 아 이걸 또 실천을 못하지 이러면서 또 반성의 시간을 갖고 다시 한번 되새김질을 하니까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화정3동본당 신명숙(마리아): 화정3동성당에서 왔습니다.신명숙 마리아입니다.
진행자: 오늘 성체신심대피정은 어떤 계기로 오게 되신 건가요?
화정3동본당 신명숙(마리아):어떤 자매가 이제 와도 된다고 하기도하고, 제가 이제 자녀들 때문에 기도도 좀 필요하고 기도를 좀 더 해야된다 생각해서 예수님께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진행자:네 그렇군요. 그럼 이런 성체신심대피정은 처음 참여를 하시는 건가요?
화정3동본당 신명숙(마리아): 처음은 아니에요. 지난번에도 왔는데 이제 지도 신부님이 박대남 미카엘 신부님이시잖아요. 근데 지난번에 왔을 때도 강의 중에 성체조배를 할 때 집중해서 하라 그 말씀이 저한테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기억이 납니다.
진행자: 그럼 피정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받으시나요?
화정3동본당 신명숙 (마리아): 피정은 우리가 가정에서 신경이 쓰이고 부딪히는 것도 있고 좀 평화롭지 못한 경우가 종종 많이 있는 것 같은데 피정을 가면 편안하게 쉬었다 오는 예수님도 만나는 목적이지만 그런 일상에서 좀 벗어나는 평안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진행자: 네 그럼 오늘 피정은 어떤 메시지를 줬나요?
화정3동본당 신명숙(마리아): 오늘 피정은 이제 그 예수님을 더 생각하고 예수님 말씀대로 더 이렇게 살아가기 위한 동기를 더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계림동본당 황규열(토마): 네 안녕하십니까? 저는 계림동본당 황규열 형제입니다.
진행자: 오늘 성체신심대피정은 어떤 계기로 오게 되신 건가요?
계림동본당 황규열(토마): 저는 계속 86년도부터 지금까지 봉사하고 있어요.이제 그리고 이 교구 회장도 오랫동안 했고 그래서 오늘 사실은 비가 계속 오길래 좀 걱정이 많았습니다.그래 다행히 비가 그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행자: 꽤 오랫동안 이렇게 참여를 하셨는데 오랫동안 참여를 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계림동본당 황규열(토마): 그분의 이끄심으로 했죠. 제 뜻이 아니라
진행자:그럼 그동안 피정을 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계림동본당 황규열 (토마): 제가 뒤돌아보면은 매년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제 2000년도부터 성체현양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 성체 신심 대피정을 처음으로 이제 개최를 했습니다.그래가지고 그것이 이제 해년마다 이렇게 했는데 지금까지는 이것이 이제 전통이 돼버렸어요.이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성체신심대피정을 한 것은 각 본당에 성체조배실이 설치되기를 원하면서 이게 대피정을 하고 있는 거예요.각 본당에서 성체조배실을 만들어가지고 여러 사람이 예수님과 단둘이 사랑을 나누고자 싶어서 이것을 한 것입니다.
금호동본당 나정숙(소아데레사): 금호동본당 나정숙 소아 데레사입니다. 우리 일상 안에서 항상 감정이 오락가락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러는데 하느님의 말씀, 특히 성체피정 강론을 들으면서 심신의 안정과 사회의 온화한 분위기 평화를 좀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피정을 함으로써 저의 안 좋은 생각에 조금 긍정적인 변화를 이렇게 성취하고자 참석하게 됩니다.
봉선동본당 선경숙(요세피나): 봉선동성당에서 봉사자를 맡고 있는 선경숙 요셉피나입니다.제가 한 20년 봉사자로 맡고 있습니다. 그분과 함께 그 영혼과 함께 저의 성화를 이루고 교구 성화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금호동본당 김미숙(로사): 저는 금호동본당을 다니고 있는 김미숙 로사입니다.
진행자: 오늘 성체신심대피정은 어떤 계기로 오게 되신 건가요?
금호동본당 김미숙(로사): 옛날에 참여를 했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네 그럼 이런 피정에는 자주 오시는 편이신가요?
금호동본당 김미숙(로사): 대피정은 매년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를 하려고 해요. 조용히 기도하면서 예수님과 일치도 이루고 또 제 마음을 비우고 채울 수 있어서 삶에 큰 힘과 도움이 됩니다.
진행자: 오늘 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금호동본당 김미숙(로사): 정윤수 신부님의 강의 말씀이 너무 좋았어요. 또 오늘 피정을 하면서 제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렸고 일치할 수 있고, 주님의 사랑을 깊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가장 깊이 남았습니다. 이번 피정을 통해서 신앙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고 또 예수님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이끌어주시는지 제 삶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일상에서도 늘 성체 앞에서 머무는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성체신심대피정'에 참여한 신자들이 정윤수 신부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진행자: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다시 만나는 이 시간은 단순한 하루의 일정이 아닌 잠시 멈춰서 주님과 마주한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성체신심대피정이 진행되고 있는 교구청성당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