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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대 정병석 총장, ''등록금 반환 관련 학생지원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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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7/02 10:3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국 대학가에 등록금 반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정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국립대 총장으로서 첫번째 입장 표명이어서 대학가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 총장은 어제(1일)오후 5시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각 학과 대표, 학생중앙운영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은 1일 대학 중앙도서관 앞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생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방역과 학사, 재정 등 학교 현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정 총장은 이 자리에서 “등록금은 아껴쓰고 남기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면서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 형태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장은 이어, “집행이 보류된 사업비 등 사용 가능한 자투리 예산을 모두 모아 교직원들과 함께 어떻게든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학생들은 “사이버 강의 수강에 등록금을 전액 부담하는 것은 아깝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학생들은 또,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프로토콜 등을 전파해 불안감을 해소해 줄 것과 신입생들이 동료, 선배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지난달 15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시사프로그램 '함께하는 세상, 오늘'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올해 1학기에 학생들에게 사용했어야 할 예산 15억여원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15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올해 1학기에 학생들에게 사용했어야 할 예산 15억여원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 개인당 정부재난지원금 형태로 지원해준다면 10만원이 채 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줄지, 아니면 형편이 좀 더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줄지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7-02 10:39:43     최종수정일 : 2020-07-02 1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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