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사단법인 피아트가 운영하는 피아트 오케스트라와 전문예술단체인 디딤돌이 주최하는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이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광주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열리는 광주 하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역할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피아트 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이번 공연은 폴란드 첸스토바와 헝가리 데브레첸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태선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씨, 바리톤 송기창씨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를 가질 예정입니다.

올해 초 광주대교구의 인준을 받아 출범한 ‘피아트 오케스트라’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문화 향유와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번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최성환 편곡의 아리랑, 김효근 작곡의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등 다양한 레파토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화 062-380-2210∼5번으로 문의하면 되며, 티켓링크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 천주교광주대교구,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광주평화방송이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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