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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표류'하던 한전공대 교사(校舍)확보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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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9/20 17:4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 3월 한전공대가 정상적으로 개교하는 데 필요한 교사(校舍)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지난 4월 ‘대학설립·운영규정’상 개교에 필요한 교사의 최소면적인 2만㎡를 ‘모듈형’으로 짓는 조건으로 교육부의 ‘학교법인설립허가’를 받았지만 지난 7월 한전공대 건축 설계업체로 선정된 ‘DA건축사사무소’가 모듈형으로도 오는 2022년 3월까지는 교사 건축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한전은 ‘대학설립·운영 규정’이 아닌 (가칭)‘한전공대특별법’에 따라 교사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개교에 필요한 본 교사 건축과 내년 9월 나주혁신산단에 준공 예정인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일부를 임대교사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왔습니다. 
 
한전공대가 들어설 부영CC 전경

이 결과 개교에 필요한 최소한의 본 교사는 한전공대 교사 건축 계획 중 1단계 3만1천㎡ 부지 가운데 4천㎡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2022년 3월 개교전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인 '에너지신기술연구소'도 일부 임대교사로 활용하고, 1단계 건물 전체 건축도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일부 공간이 한전공대 임대교사로 활동됨에 따라 연구원 229명 가운데 79명의 근무공간을 한전본사나 에너지신기술연구소 부지에 임시시설을 설치해 근무공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또, 캠퍼스 1단계 건축 준공 계획을 당초 예정된 2024년 1월에서 2023년 7월로 단축하고, 2023년 3월까지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임대교사 사용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검토안대로 개교하기 위해서는 특별법에 '교사설립 및 임대교사 활용 등에 관한 특례조항'이 필요한데, 현재 신정훈 국회의원이 '의원입법'으로 다음달 안에 특별법을 대표발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영주택은 부영CC의 영업을 이달안에 종료하고 다음달부터 한전공대가 들어설 부지 안에 있는 골프장의 잔디와 수목을 이식할 계획입니다.

또, 부영CC는 영업 종료에 따라 기존 골프장 직원들의 경우 부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순천과 무주 등 인근 골프장에 재배치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와 한전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와 어제(16일) 협의를 마치고 오는 21일 한전공대 설립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전은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이번 협의안을 학교법인 한전공대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지영배 전라남도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은 “전라남도는 나주시와 함께 한전공대 건축 인허가 및 1단계 시설 임시사용승인을 짧은 기간안에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9-17 15:14:16     최종수정일 : 2020-09-20 17: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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