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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희중 대주교, ''고통겪는 이들에게 관심 보이는 것 진정한 종교인''...교구 본당 '신종 코로나' 차단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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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2/05 18:0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이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4일)박 장관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PR)소속 종교지도자들이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박우균 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소속 종교지도자들은 4일 박양우 문체부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이번 사태가 조기 종식돼 우리나라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종교계에서도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종교지도자들은 종교집회나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정부의 감염병 차단 노력에 보조를 맞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희중 대주교는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감염증을 극복해야 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이는 것이 우리 종교인들, 우리 국민들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주교광주대교구 일부 본당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봉선2동본당은 초기 감기 증상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는 신자들은 그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본당 주일 미사에 참례하지 말고, 대신 집에서 묵주기도나 성경봉독(말씀전례), 선행 등으로 주일 의무를 다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단체의 모임은 오는 9일까지 보류하거나 연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봉선2동본당 외에도 다수의 본당에서는 신자들이 많이 모이는 회합이나 모임 등을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2-04 16:13:03     최종수정일 : 2020-02-05 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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