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수) 가톨릭 사제가 들려주는 도덕경 이야기
-“레비나스의 타자의 윤리학과 도덕경의 비움의 생명학”
영암본당 김권일 신부님과 도덕경을 통해 비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레비나스가 타자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타자를 통해
인간 자기다움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면,
『도덕경』은 비움을 통해 인간 자기 자신의 참 생명이 실현되고,
동시에 인간 자신의 욕심과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타자를 있는 그대로 타자로서 대하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레비나스는 이기적 자아가 타자의 호소와 요청을 외면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일수록 인간은 보다 더 ‘윤리적 자아’로 탈바꿈된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레비나스가 주장한 타자의 윤리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방송 내용 중..)
사진 1> 임마누엘 레비나스
사진 2> 굶주린 아프리카 아이의 얼굴
작성일 : 2019-10-23 15:22:4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