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2일(수) 가톨릭 사제가 들려주는 도덕경 이야기
사진 1> 키에르케고르 동상
사진 2> 고흐의 구두: 농부의 고단한 삶을 드러내주고 있는 구두
-“키에르케고르의 실존사상과 도덕경”
영암본당 김권일 신부님과 도덕경을 통해 비움과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키에르케고르(Kierkegaard, 1813-1855)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현대 실존철학의 아버지라 부릅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이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하는
삶의 방식들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말하는 심미적 실존, 윤리적 실존, 종교적 실존이 바로 그것입니다.
키에르케고르에 따르면, 인간 개개인의 삶을
소중하고 고귀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종교적 실존을 살아야 합니다.
심미적 실존을 사는 이는 끊임없이 즐거운 기분을 추구하지만
그 즐거운 기분은 오래가지 못하고 그것은 곧 권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윤리적 실존과 그리고 키에르케고르가 인간 개인의 삶을
가장 소중하고 고귀하게 살 수 있는 해답으로 제시한 종교적 실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10-02 15:11:5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