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와 광주시 서구는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 등록문화재 제681-1호로 지정된 교구청 브레디관을 문화공간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서구는 브레디관을 교육·놀이공간과 전시·체험공간, 숙박·회의공간 등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내용을 골자로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양화와 한국화, 조각, 시대별 동전 유물 등 광주대교구에서 보관 중인 작품과 자료들도 박물관에 전시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될 광주대교구청의 각종 문화공간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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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25 16:36:59 최종수정일 : 2021-06-25 16: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