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제13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시청자위원회가 오늘(29일) 오전 11시 방송국 사옥 5층 회의실에서 첫번째 회의를 갖고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2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최양호 교수를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제13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시청자위원회가 29일 열려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양호 시청자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언론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시청자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시청자위원장으로서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옥수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신부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지역민의 든든한 이웃이자, 교우들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잘 알려주시면 방송국에서도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서 좋은 방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열린 첫번째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자체 제작하고 있는 종교와 시사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