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서구 광주대교구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의 예방을 받았습니다.
이날 김 대주교와 강 당선인의 면담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옥현진 총대리주교도 함께 했습니다.
면담을 하기 전 김 대주교는 이날 강 당선인에게 선거과정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지역 투표율이 낮았다"며 "광주에서 회초리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다음, 교구청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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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06-02 11:56:48 최종수정일 : 2022-06-02 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