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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흥 녹동고, 마리안느-마가렛 사랑나눔 실천 헌혈증 전달

김선균 | 2022/06/10 16:1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고흥 녹동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8일 소록도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랑나눔정신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60명의 학생들이 헌혈하고 기부한 헌혈증 60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김연준 이사장 신부를 비롯해 녹동고 최용성 교장과 학생자치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고흥 녹동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8일 소록도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60명의 학생들이 헌혈하고 기부한 헌혈증 60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헌혈증 전달에 이어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이 후원하는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학생자치회가 모아온 학용품을 전달하며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에 동참했습니다.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김연준 이사장 신부는 “녹동고 학생자치회가 추진하는 나눔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1년에 한 학년씩 1박2일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교육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신부는 이어, '소록도의 두 천사 희망 이어가기' 장학금 600만원도 전달했습니다.

한편, 녹동고 학생자치회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책임과 존엄, 협동의 학교민주시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6-10 16:18:09     최종수정일 : 2022-06-10 16: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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