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길가에 정차된 외제차를 몰고 달아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오후 12시 3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시동이 걸린 채 정차된 외제자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A씨는 남구 주월동까지 약 3km를 주행하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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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18 13:32:07 최종수정일 : 2021-03-18 13: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