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화순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위탁으로 운영하던 '화순군 농촌인력 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직영으로 운영합니다.
농촌인력 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농작업 인력을 중개해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손 공급으로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인력 구인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습니다.
인력 수요가 많은 작물인 복숭아,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는 영농작업반을 별도로 구성해 농작업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생산성 증대해 농가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농작업자의 경우,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광주시 등 인접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업자에게는 교통비 지급과 농작업 간 사고에 대비해 단체 상해보험도 적용됩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 또는 농작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화순군 농촌인력 지원센터(061-373-3780)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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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19 15:21:34 최종수정일 : 2021-03-19 15: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