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나지수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오후 2시 30분쯤 함평군 월야면 빛그란산업단지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6세 A씨가 9m 높이 건물에서 추락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A씨는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건물 천장에 있는 공기순환배관 설치작업을 하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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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24 18:55:27 최종수정일 : 2021-01-24 18:5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