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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전남지역 가마솥 더위...최고체감온도 35도 육박

김소언 | 2022/08/03 15:4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태풍이 지나가고 광주와 전남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광주를 비롯해 담양, 나주, 구례, 순천은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전남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날 낮 최고기온은 무안 32.8도를 기록하면서 광주 32.5, 강진 32.4, 완도 32.3도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고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을 보이면서 완도 35.3, 광주 북구 34.8, 담양 34.7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어제(2일)오후 6시부터 오늘(3일)오전 9시까지 광주를 포함해 전남 14개 시·군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광주기상청은 폭염특보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오늘 밤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번 더위로 인해 지난 1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각각 광주 8명, 전남 74명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8-03 15:31:47     최종수정일 : 2022-08-03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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