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참여자치21이 광주시의회에 청년특별위훤회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민선 9대 광주시의회 임기가 시작한 지 3달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청년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있지 않다"며 "청년발전특별위원회가 분명한 사유나 해명 없이 여전히 방치 상태로 지속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의회는 시의회 차원에서 공식적인 방식으로 청년정책을 제시하고, 시정에 대해 감시 견제해야 할 역할이 있다"며 "이를 방기한 채 어떤 공식적인 권한과 책임도 없는 사적 기구로 이를 대체하는 일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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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광주시의회는 지속적이고 공식적으로 청년정책을 만들고, 시 행정을 감시해 나갈 청년발전특별위원회를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역대 가장 많은 청년 시의원이 진출한 시의회에서 청년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광주시의회는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설치를 지금이라도 추진하고 청년 시의원들은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