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7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 아동구정참여단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친화특화마을참여단 등 8개 기관․단체에서 활동하는 아동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아동 정책제안대회는 일곡청소년문화의 집과 함께 추진하며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아동이 존중받는 광주 북구’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하고 눈높이 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책제안대회에선 생물다양성이 살아있는 모험놀이터 설치와 숲 놀이터 설치, 창의 놀이터 조성, 아동전용 건의함 설치 등 다양한 제안을 아동들이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발표된 제안들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7팀을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12-01 13:41:13 최종수정일 : 2022-12-01 13: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