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7일부터 어제(19일)까지 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서구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10개국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광주 서구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제공=광주 서구>
이날 세계 랭킹 1위인 김시은 선수가 여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 말레이시아 창켄이안 선수가 남자부 싸이클 세계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또, 한국의 최연소 이다빈 선수가 종합 17.358초로 52위, 73세의 최고령 박복순 선수가 종합 20.453초의 기록으로 6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은 컵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 경기로 이번 대회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서구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국제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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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1-20 15:20:09 최종수정일 : 2023-11-20 15: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