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경찰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피해자 3명이 금감원 등 정부 기관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총 4억9천여만원을 편취당한 사건이 발생한 뒤, 지난 2일 보이스피싱 피해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전경
하지만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2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광주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방지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2차 특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경찰서 강력팀과 광주청 형사기동대를 수사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조직원 2명을 검거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만큼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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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2 13:27:21 최종수정일 : 2024-09-12 13:2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