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노태우씨의 장남인 노재헌 변호사가 오늘(6일)오후 1시 40분 광주시 서구에 있는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했습니다.
이날 예방에서 노 변호사는 김 대주교와 부모님의 건강 등에 대해 공개 대화를 나눈 뒤 비공개로 전환해 면담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면담은 40분가량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교구 정의평화위원장인 김민석 신부가 함께 했습니다.
앞서 노 변호사는 지난달 2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으며, 방명록에는 '5·18 영령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광주의 정신으로 진정한 민주주의를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염원한다'고 적었으며, 오늘(6일) 광주 방문은 보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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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5-06 16:30:39 최종수정일 : 2021-05-07 08: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