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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최초 횡단보도 인근 '금연구역' 지정된다

김소언 | 2023/11/29 09:3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 서구에서 횡단보도 인근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서구의회에 따르면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일부개정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

그동안 서구는 횡단보도 인근 지역들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에 따라 광주 서구는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도로교통법에 따른 횡단보도와 그 대기 장소로서 횡단보도와 인도가 접하는 경계선으로부터 5m 이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연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끊임 없는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11-29 09:37:06     최종수정일 : 2023-11-29 09: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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