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장성군은 6·25 참전용사인 故 천병율 선생의 조카인 천남신씨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습니다.

천 선생은 지난 1931년에 태어나 1952년 21세 나이로 입대한 뒤 같은 해 12월 24일 전사했습니다.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며 72년 만인 지난 1일 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장성군은 올해 초부터 국방부 협업으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무공훈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25일 열린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에서 故 박경태 선생의 자녀 박현숙 전남도의원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으며 지난 8월 1일 故 나봉균 선생의 자녀 나종주 씨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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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12-03 16:28:47     최종수정일 : 2023-12-03 16: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