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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벼멸구 확산 예방 총력 대응

김선균 | 2024/09/18 18:3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고온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벼멸구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벼멸구는 6~7월 중국에서 유입돼 벼 포기 아래에 서식해 벼 출수 이후(8~9월) 볏대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먹어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며 올해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벼멸구발생 면적이 평년 3천876ha보다 1.7배 많은 6천696ha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전라남도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고온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벼멸구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업기술원, 농협전남본부와 공동 대응에 나서 오는 22일까지 닷새동안을 긴급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벼멸구 방제비 32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부터 보성과 해남지역을 중심으로 전담지도사 70여명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방제와 현장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9-18 18:38:48     최종수정일 : 2024-09-18 18: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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