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2일 열린 ‘2024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ESG경영부문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2024 국가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우수 공공기관과 기업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18개 부처가 수여하는 포상입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사회 상생 경영 및 ESG 민간확산 노력과 함께 경영자의 ESG경영 철학, ESG 활동을 위한 조직체계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학계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동안 공사는 ESG경영 수준진단을 통해 2023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삼고 ESG 전담부서 신설과 ESG경영을 선포하는 등 ESG경영을 전면에 내세우고 공사의 모든 활동을 지속가능한 전라남도의 미래를 만드는 일과 연계시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도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ESG 경영을 시작한지 1년만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의 ESG생태계 조성과 도민 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6월 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