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보훈청은 오늘(4일)광주시 북구 효동초등학교에서 ‘또 하나의 국가대표, 우리는 보훈대표’ 호국페스타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효동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호국보훈 숏폼 영상 공모전, 제복근무자 직업체험, 보훈문화 체험, 명랑운동회, 태권도 공연,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홍보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호국보훈 숏폼 영상 공모전은 독립, 민주, 호국, 공익수호 4가지 테마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해 분야에 맞게 60초 이내 숏폼 영상을 제작한 뒤 접수했습니다.
접수한 학생은 100여명이며 이 가운데 19점을 선정해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광주지방보훈청장상을 시상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품위있는 삶 영위와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생활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임인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을 홍보하는 SNS 퀴즈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래세대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배운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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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04 15:57:40 최종수정일 : 2024-10-04 15: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