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협약' 공모 결과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와 담양군, 장성군 등 3곳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666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협약' 공모 결과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와 담양군, 장성군 등 3곳이 선정됐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광양시는 봉강면 등 6개 지구, 담양군은 금성면 등 6개 지구, 장성군은 장성읍 등 6개 지구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시·군이 수립하고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보성군이 시범사업을 시작해 2021년 나주·화순·장흥·강진, 2022년 순천·구례·해남·함평, 지난해는 영암·영광 등 총 11개 시군이 농촌협약에 선정돼 농촌중심지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내년에 실시하는 농촌협약 공모에 많은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농촌공간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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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07 10:42:40 최종수정일 : 2024-10-07 10:4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