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4일(수)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 말씀 안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군가를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빵이 아닌 누군가를 살리고
희망을 가지게 하는 빵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빵”은 결코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는 물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 빵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누군가의 빵을 빼앗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기꺼이 내어 놓은 빵으로 자신의 배를 채운 것이
아니라 더 가난하고 더 배고프고 더 아픈 사람들의
배를 채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더 많은 빵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힘과 능력으로 하느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 주셨고 그들의 아픔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5-04 08:09:0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