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금) 오늘의 강론
예수님이 사도들 가운데 유다 이스카리옷을 뽑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자유의지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리고 이로 인해 지은 죄가
아무리 크더라도 결코 하느님의 사랑의 크기에 미치지 못합니다.
우리도 죄인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순간순간
예수님을 외면하고 배신하는 유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 세상에
복음을 전파할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오늘 하루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화해의 말씀을
널리 전하는 하루, 용서와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3-01-20 08:12:2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