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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코로나19' 긴급돌봄 1호 서비스 제공

김선균 | 2021/05/07 14:3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서비스 1호 신청을 받아 인력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긴급돌봄 서비스 1호 대상자는 화순군에 사는 79살 A씨로, A씨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뒤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사회복지회관 전경 

A씨는 자신이 입원하면 홀로 있어야 하는 치매 증상이 있는 100세 어머니 때문에 입원을 망설였지만, 다행히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화순군 도암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긴급돌봄 서비스를 신청해 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전남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단'은 감염병 대응으로 인한 긴급상황에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아동을 보살피는 인력을 파견하는 공공사회서비스입니다.

긴급돌봄 인력은 파견 전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마치고, 혹시 모를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호복을 갖추고 상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모두 마쳤습니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돌봄 손길이 필요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최근 감염병 재확산 조짐에 대비해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긴급돌봄'에 대해 자세한 이용 문의는 전남복지재단 긴급돌봄지원단(061-287-8150)으로 하면 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5-07 14:38:09     최종수정일 : 2021-05-07 14: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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