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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세요''...현재 목표액 대비 77% 달성

김선균 | 2022/01/25 14:2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됩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따르면 적십자 회비 모금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늘(25일)까지 접수된 모금액은 총 18억6천만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24억2천만원으로 정한 올해 목표액의 77% 수준입니다.

목표액을 23억6천만원으로 정했던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회 전 분야의 활동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모금결과 목표액의 112.6%인 26억4천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4월말까지 적십자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중인 적십자회비 모금에 지금까지 개인은 물론,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특별회비 형태로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적십자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가 최근 특별회비 200만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주)좋은환경좋은물, 광주시, 전라남도, 기아차노조, 광주은행 등에서도 특별회비를 전달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목포에서는 일가족이 저금통을 기부하는가 하면 완도에서는 빈병을 수집해 이를 되팔아 적십자회비로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십시일반 모인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 발생시 이재민 구호는 물론,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고 있습니다.

실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에 구호급식 차량을 보내 소방 및 구호인력에게 급식지원은 물론, 재난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오는 4월말까지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 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정감사, 보건복지부 감사 등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철저히 검증받고 있다"며 "적십자사 구호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호소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25 14:22:17     최종수정일 : 2022-01-25 14: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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