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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천주교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창립 50주년...오는 26일 감사미사 봉헌

노진표 | 2022/02/25 15:10

윤관식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신임회장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 발자취를 노진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에 따라 1968년 전국평협이 창립된 이후 광주대교구에서도 당시 교구장이었던 현 하롤드 대주교가 1969년 5월 평신도사도회 창립을 위한 예비모임을 가졌습니다.

이후 2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1972년 2월 6대 교구장인 한공렬 대주교가 회칙보완 등을 진행해 같은해 2월 27일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의의 전신인 광주대교구 사도회연합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됐습니다.

이에 지구별 사도회가 속속 결성되면서 평신도 인재 양성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이후 평신도도 사도직에 불리움을 받았다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해 입각해 회칙이 개정되면서 1985년 제14차 정기총회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로 공식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평협은 50년의 시간 동안 세상 속에서 누룩과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신자의 사명을 수행하는 직무를 수행해왔습니다.

특히 그동안 교구 본당 사목협의회와 제 단체를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과 연수를 실시하며 평신도 인재 양성을 위한 10주 과정의 평신도 아카데미 운영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한편 평협은 오는 26일 창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평협은 2019년부터 5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해왔지만 코로나의 장기화로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했습니다.

지난달 22일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제37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관식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신임회장은 이같은 상황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윤관식 광주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신임회장의 말입니다.
<인서트-코로나 상황이 심각하지만 특별한 날이어서 감사미사만으로 진행하는 것이니 건강 상태를 감안하여 참석해 주시기를 연락드리고 있습니다.>

한편 감사미사에서는 평협이 활동해온 50년 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광주평협 50년사가 봉헌될 예정입니다.

또한 '3개년 특별 전교의 해를 위한 하느님 백성의 대화'가 각 본당과 지구 차원에서 시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2-22 20:01:32     최종수정일 : 2022-02-25 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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