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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CC재단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 국내외서 잇단 러브콜

김선균 | 2022/09/27 17:5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의 창제작 무용극인 ‘호모 루피엔스’가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무용제에 잇따라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언플러그드바디즈와 공동제작한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는 올해 고양국제무용제의 국제교류안무가전에 초청받아 오는 30일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입니다.

또, 오는 11월에는 프랑스 파리의 르 갸르드 시뇽 무용 축제와 헝가리 프로 프레그레시온 국제무용축제에 잇따라 초청받아 유럽 무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창제작 무용극인 ‘호모 루피엔스’가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무용제에 잇따라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진제공=ACC재단>

지난 2020년 ACC 예술극장의 실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공연예술 분야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제작된 이 작품은 안무가 김경신의 인간 본성 탐구 3부작 호모(HOMO)연속물의 종결작입니다.

공연은 미래의 인간상인 호모 루덴스(유희의 인간)가 현재의 인간상인 호모 사피엔스(지혜의 인류)를 지배한다고 가정해 만든 합성어 ‘호모 루피엔스(루덴스+사피엔스)’로 인간의 유형을 의미하는 단어를 창출했습니다.

‘호모 루피엔스’는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유희성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낸 무용극으로 지난 2020년 쇼케이스 당시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이례적으로 지난해 12월 본 공연에 앞서 같은 해 9월 대구국제무용제와 프랑스 숨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했습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호모 루피엔스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잇달아 초청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국내외 무용 축제 초청을 통해 콘텐츠 교류뿐만 아니라 공연 유통의 장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고양국제무용제 홈페이지에서 (www.gidf.kr)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9-27 17:53:37     최종수정일 : 2022-09-27 1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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