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순천시는 어제(1일) 성가롤로병원 1층에서 환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와 기증 희망 등록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순천시 보건소와 성가롤로병원, 대학생 응원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기증 홍보활동이 주춤했지만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순천시는 오는 27일 연향동 국민은행 앞에서 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와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말 통계를 기준으로 장기이식 대기자는 4만9천765명이다”라며 “이에 비해 2022년 뇌사 장기기증인 수는 405명으로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순천시는 기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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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02 13:25:01     최종수정일 : 2023-06-02 14: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