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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안군, 코로나로 멈췄던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사업 재개

김선균 | 2023/06/19 13:3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가정, 22명의 부부와 18세 미만 자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나들이를 위한 항공권을 나눠주고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가정, 22명의 부부와 18세 미만 자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나들이 위한 항공권을 나눠주고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올해 4천만원을 투입해 1가정당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포함해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하며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운데 다자녀와 국적취득, 교육참여도 등을 고려해 베트남 7가정, 캄보디아 3기정, 중국 1가정 등 모두 11가정을 선발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온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방문을 축하하며 남편과 자녀들에게 아내와 엄마의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안군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시 한국어반 운영을 비롯해 취·창업 교육, 온라인 국적 취득 교육 및 찾아가는 자녀 생활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소통과 자녀 양육, 한국 문화 적응의 여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6-19 13:37:23     최종수정일 : 2023-06-19 1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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