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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cpbc소년합창단,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서 멋진 화음 선봬...에스꼴라니아 소년합창단과 합동 공연 '감동'

김선균 | 2024/02/06 21:2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성음악을 노래하고 있는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도미니 소년합창단이 지난 29일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을 방문해 수많은 순례객들에게 천상의 화음을 선사해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날 소년합창단은 몬세라트 수도원을 찾아 정오찬송시간에 맞춰 세계 3대 소년합창단 가운데 하나인 에스꼴라니아 소년합창단(Escolania de montserrat)과 합동 공연을 가졌습니다.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도미니 소년합창단이 지난 29일 스페인 몬세라트 수도원을 방문해 수많은 순례객들에게 천상의 화음을 선사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두 소년합창단은 '주님의 기도'(Pater noster)와 몬세라트의 성모님에게 헌정된 찬송가인 '비롤라이'(The Virolai)를 함께 불렀습니다.

이어, 피아트도미니 소년합창단은 'Ave Maria(F.biebl)'와 'Ave Maria(C.Gounod)' 등 2곡을 단독으로 불러 천상의 화음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습니다.
 
피아트도미니 소년합창단은 'Ave Maria(F.biebl)'와 'Ave Maria(C.Gounod)' 등 2곡을 단독으로 불러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소년합창단은 몬세라트 수도원을 찾아 정오찬송시간에 맞춰 세계 3대 소년합창단 가운데 하나인 에스꼴라니아 소년합창단(Escolania de montserrat)과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단원들이 7성부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자 공연을 지켜보던 1,000여명의 순례자와 관람객들은 '판타스틱'을 외치며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합동 공연을 마친 두 소년합창단은 에스꼴라니아 소년합창단원들이 사용하는 교실과 기숙사, 휴게실 등을 갖춘 음악학교를 둘러본 뒤 축구와 탁구, 게임 등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년합창단원들이 7성부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자 공연을 지켜보던 800여명의 순례자와 관람객들은 '판타스틱'을 외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합동 공연을 마친 두 소년합창단은 에스꼴라니아 소년합창단원들이 사용하는 교실과 기숙사, 휴게실 등을 갖춘 음악학교를 둘러본 뒤 축구와 탁구, 게임 등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두 소년합창단은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두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소년합창단은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두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에스꼴라니아 소년합창단은 몬세라트 수도원의 부속 성가대로 13세기에 만들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합창단입니다.

현재 44명의 학생들이 음악학교에서 기숙하며 매일 오후 1시 정오찬송시간에 맞춰 수도원을 찾는 순례객들에게 천상의 화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1-30 20:32:10     최종수정일 : 2024-02-06 2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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