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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강연

김소언 | 2024/03/19 14:2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의 강연을 개최합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의 이번 특강은 '동시대 미술과 비엔날레'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니콜라 부리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사진제공=광주비엔날레 재단>

동시대 미술 경향과 흐름 속에서 비엔날레 역할에 대해 고찰해보고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 전시가 지닌 의미와 방향성 등의 내용을 사전에 접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참여자들과 함께 동시대 미술에 대한 지식 생산의 장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모두의 울림'은 한국 음악 장르인 판소리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 공간이자 모두와 관계돼 있는 공간을 탐색하면서 기후 변화, 거주 위기 등 포화된 행성 지구의 현안들인 공간 문제에 대해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인류세라는 전환의 시대에 지구상 공간을 어떻게 조직해야 할 것이며, 인간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정착을 하고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집단지성적인 화두를 던지는 비엔날레다운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진행되며 영어는 물론 한국어 동시통역을 제공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3-19 14:23:20     최종수정일 : 2024-03-19 14: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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