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초대 공모직 전당장인 이강현 전당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온 가운데 후임 전당장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인사혁신처 공고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다음달 중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나라일터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응시 자격으로 예술경영학·영상콘텐츠·미술사학·동아시아 국제학 등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 박사 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 경력은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고위공무원단이나 관련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한 4급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필수요건으로는 국가공무원법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임기는 3년으로 총 5년 이내에 연장할 수 있습니다.
ACC전당장으로 채용되면 아시아문화 연구의 교류협력 체계 마련, 아시아 문화콘텐츠 창·제작과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한편, 문체부는 ACC 전당장과 함께 ACC 재단 사장과 이사장도 새로 뽑을 예정입니다.
오는 17일로 3년 임기를 마치는 김선옥 사장과 최영준 이사장 후임은 공모 없이 문체부가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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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2-05 10:06:02 최종수정일 : 2025-02-05 10: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