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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교육청, 폐교 활용 공감쉼터 4곳 시범운영

김선균 | 2021/03/04 16:1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여수시 돌산중앙초와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곡성군 도상초,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등 4곳의 폐교를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돌산중앙초 전경.<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이 사업은 전남교육청이 지자체는 물론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한 뒤 이를 개방함으로써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2월 시·군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총 21곳을 추천받아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 혁신성 등을 평가한 뒤 현장 실사를 거쳐 4곳을 시범운영지로 선정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기본 시설과 환경을 조성해 오는 10월쯤 개방할 계획입니다.

박영수 전남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서는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캠핑, 차박 등 장소 선정, 쉼터 공간 구성을 세부적으로 계획해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3-04 16:10:14     최종수정일 : 2021-03-04 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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