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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토뉴스>''땅끝 해남서 올해 첫 모내기''

김선균 | 2021/04/07 16:1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해남군 고천암 들녘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한달가량 이른 시기로 노지 모내기는 전남에서는 처음입니다.
 
해남군 고천암 들녘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사진제공=해남군>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모내기 이후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7월말에 첫 햅쌀을 수확할 예정입니다.

또, 수확 후 8월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말에 수확하는 2기작 재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해남군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를 피하고 햅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ha 가량 조성해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모내기 행사에서는 육묘상 관주처리와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 시연도 진행됐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07 16:16:05     최종수정일 : 2021-04-07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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