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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진군, 전국 최초 화훼 온라인 직거래 ‘완판’

김선균 | 2021/04/12 14:3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월 24일 장미 온라인 특판행사를 개시한지 반나절만에 3만5천송이를 완판하고, 3월 29일부터 2차 온라인 특별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강진 장미는 우체국쇼핑에서 10송이 1단에 택배비를 포함해 12,900원에 1일 5천 송이 한정으로 판매하며 연일 완판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

강진 수국은 5.6ha 면적에서 전국 30%, 전남 84%를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1차 온라인 판매를 실시했습니다.

‘강진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자체 블로그를 통해 수국 4송이 1박스 18,000원, 8송이 1박스 32,000원, 청자화병을 넣은 2송이 1박스 기획상품은 21,000원에 판매한 결과 시작 사흘만에 완판됐습니다.

오는 21일까지 2차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까지 누적 1만5천 송이에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2차 온라인 판매는 꽃작약까지 포함돼 명실상부하게 온라인 판매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하며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협력해 특산물 직거래와 각종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마케팅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진군이 주력상품으로 육성중인 쌀귀리를 주원료로 하는 ‘쌀귀리 고추장’ 세트가 지난달 24일 홈쇼핑을 통해 판매했는데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품절됐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4-12 14:30:44     최종수정일 : 2021-04-12 1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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