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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내년도 예산 3조원 시대 '개막'

김선균 | 2021/12/03 16:0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3조2천155억원이 반영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2조8천666억원보다 12.2%인 3천489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116건에 1천676억원, 계속사업 280건에 3조479억원이 각각 반영됐습니다.

이로써 광주시는 국비 2조원 시대를 연 지 3년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이번 국비 확보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실제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 1대1 돌봄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범사업비와 인공지능도시 광주, 풍요로운 경제 광주 기반 구축 사업 106건 4천463억원, 사회 안전망 확충과 녹색도시 조성사업 74건 1조 8천427억원이 각각 반영됐습니다.

특히, 내년은 그동안의 결실을 바탕으로 '그린 스마트 펀(Fun)시티'로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는 시기로 광주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민선7기에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제 한발 더 나아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국회심의를 통해 이를 뒷받침할 예산을 확보해 광주 대전환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12-03 16:07:35     최종수정일 : 2021-12-03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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