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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대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현장 근로자 6명 수색 재개

김선균 | 2022/01/13 08:37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 현장 모습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어제(11일)오후 아파트 외벽이 붕괴된 사고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6명의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2일)오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신축중인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안전점검팀이 내부의 경우 지하에서 꼭대기까지 수색 작업을 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외부의 경우 붕괴 우려가 있어 안전 보완 작업이 필요해 우선 드론을 이용해 열화상카메라와 구조견을 활용해 수색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이에 따라 현장구조팀이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를 현장에 투입해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가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시공사와 타워크래인 전문가 등이 모여 현재 사고 현장에 있는 타워크래인 해체 여부 등 안전성 확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소방당국은 추가붕괴 등 안전상의 문제로 어제 야간 수색 작업을 보류하고 오늘 오전 국토안전관리원을 중심으로 사고가 난 신축 건물에 드론을 띄워 현장을 점검한 뒤 수색 작업을 결정했습니다.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당시 일하던 6명의 근로자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1-12 12:51:23     최종수정일 : 2022-01-13 0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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